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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R, 고속철도 터널 대피 '휴대전화 안내 시스템' 구축
2018년 01월 10일 (수) 11:35:25 김성 기자 ks@kookto.co.kr

수서고속철(SRT) 운영사인 SR는 '대심도 터널 탑승자 대피 안내 시스템(터널 대피 안내 시스템)'과 관련한 기술을 확보하고 특허(10-1812489)를 받았다고 10일 밝혔다.

    터널 대피 안내 시스템은 터널 내 탈선이나 화재, 테러 등으로 열차가 비상 정차할 경우 통합정보시스템을 이용해 해당 열차 탑승객 휴대전화에 상황별 안내 정보를 제공하는 시스템이다.

    특히 불이 날 경우 유독성 연기를 피해 수직 대피구까지 이동할 수 있는 정보를 탑승자 휴대폰으로 안내하고, 유사시에는 해당 스마트폰 와이파이를 강제로 활성화해 승객 위치도 파악할 수 있다.

    국내 고속철도 운행구간의 '크고 긴' 장대터널로는 수서고속철도 율현터널(50.3㎞)과 경부고속선 금정터널(20.2㎞), 최근 개통한 경강선 대관령터널(20.2㎞) 등이 대표적이다.

    SR 이승호 대표는 "도심 및 산악 지역 통과를 위해 장대터널이 많은 고속철도 특성상 터널 대피 안내 시스템은 비상시 고객 안전 확보에 크게 도움이 될 것”이라며 "향후 SRT 승객 안전 확보를 위한 투자와 노력을 계속해 나가겠다"고 말했다.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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