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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주∼서울역 10분대 주파 'GTX-A 노선' 2023년 개통
파주∼삼성 예비타당성 조사 '긍정'…국토부 기본계획 마련
2017년 11월 09일 (목) 11:30:53 허광회 기자 hkh@kookto.co.kr
   
▲ 수도권 광역급행철도(GTX) A노선 노선도 및 추진현황
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10여 분만에 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가 추진된다.

9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·국토교통부의 GTX 파주∼삼성(A노선)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(BC)이 1.11, 경제성·정책·지역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AHP(기준 0.5)도 0.55로 나타났다.

국토교통부는 GTX A노선 건설을 위한 첫 관문인 민자사업 타당성 분석을 마쳐 곧바로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(RFP)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.

국토부는 기본계획을 조속히 마련, 내년 중순이나 하반기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한 뒤 민간으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내년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.

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하고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.

이 사업은 2015년 새로 도입된 위험분담형 수익형 민자사업(BTO-rs) 방식으로 추진된다.

민간의 수익과 비용에 대한 위험을 정부가 일부 분담, 사업의 목표 수익률을 낮추고 추진 가능성은 높이는 방식을 말한다.

GTX A노선은 파주(운정)∼일산∼삼성∼동탄 83.3㎞를 경유한다.

삼성∼동탄 구간(39.5㎞)은 재정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(2021년 개통)했다.

국토부는 파주∼일산 구간(6.4㎞)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가지고 일산∼삼성과 병행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.

GTX는 일반 지하철의 3∼4배 속도로 환승역 위주로 정차하기 때문에 표정속도(평균속도)가 시속 116㎞ 수준이다.

킨텍스∼서울역(26㎞)은 13분, 킨텍스∼삼성(37㎞)은 17분, 동탄∼삼성(38㎞)은 19분 만에 각각 도달할 수 있다.

국토부는 하루 평균 30만 명이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재정사업 추진 대비 30∼40%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.

또 정식 개통하면 2025년 기준 승용차 통행량이 하루 5만 대가량 줄어 도로정체 해소 및 지하철 혼잡도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파주시 관계자는 "파주에서 출발하는 GTX-A 노선이 조속히 완공돼 서울 출퇴근길이 편리해지고 시간도 대폭 단축되길 기대한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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